[가능하면 1일 1시] 차던 바람

살랑살랑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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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잡고 걷자니
날이 차다, 하였다.

그대는 손을 두고
허리춤을 감는다.

그 바람에 나는
붉은 가우라,
분홍 코스모스,
자주 채송화

차던 바람에 살랑살랑
수줍은 분꽃

- 차던 바람

#20.10.07
#가능하면 1일 1시
#살랑살랑


작가의 말
: 차던 바람도 살랑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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