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달의 맹세

내가 달이 좋다지 않았습니까.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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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기우는 마음에
애쓰지 마소서.

내가 달이 좋다지 않았습니까.

차건
기울건
달이라면

차건
기울건
사랑이라면

아니라도
사랑처럼 보인다면

나는 기꺼이
사랑입니다.

- 달의 맹세

#20.10.29
#가능하면 1일 1시
#내가 달이 좋다지 않았습니까.


작가의 말
: 사랑처럼만 보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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