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단풍나무

미치도록 꽃이고 싶었다.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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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나를
꽃 같다, 하시어
나는 진정
꽃이고 싶었으나
향을 달고 나지 않은 탓에
이쯤 져야겠습니다.

괜히
꽃만 그립게 했군요.

- 단풍나무

#20.11.06
#가능하면 1일 1시
#미치도록 꽃이고 싶었다.


작가의 말
: 이쯤에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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