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겨울나기
춥단 것끼리 모여
by
임재건
Dec 31. 2020
춥다,
춥다며 가는 길에
고양이 한 마리가 아는 체다.
인사할 겨를도 없이
다리 사이 앉아서
부비적부비적
제 몸부터 문댄다.
가려우냐,
하니 답을 않고
배고프냐,
해도 답을 않고
추우냐,
하니 그제야
야옹
야옹
- 겨울나기
#20.11.26
#가능하면 1일 1시
#춥단 것끼리 모여
작가의 말
: 봄도 겨울 같았을 한 해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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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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