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눈사람2
그리고 나도
by
임재건
Feb 11. 2021
우스운 눈썹,
삐뚠 코,
둥글둥글 눈사람에
네 이름을 쓴다.
눈썹이 우스운 탓은
찬바람에 내가
오래 섰기 때문이고
삐뚠 코는
너보다 눈이
먼저 온 탓이다.
저것을 너라면
그래도 너는
좋다고 웃겠지만
- 눈사람2
#21.01.07
#가능하면 1일 1시
#그리고 나도
작가의 말
: 그래도 좋아 :)
keyword
눈사람
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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