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목련공원의 봄

나 잘 보이나.

by 임재건

엄마,
엄마랑 간만에
한 계절이다.

엄마는 늘
매화꽃 새라
밖서 눈 내려도
봄이잖아.

여 올 적 보니까
이 앞에 다
매화꽃 났더라.

나도 인제 봄이다.
엄마랑 같은 봄

엄만 나 잘 보이나
난 왜 엄마 안 보이지.

- 목련공원의 봄

#21.03.29
#가능하면 1일 1시
#나 잘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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