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물색
열심히나 살아야지.
by
임재건
Jun 25. 2021
붓을 빨듯
젖은 몸을 물에 씻는다.
종일
흘린 것이 땀뿐이라
씻은 물이
막 나온 물색과 다르지 않다.
나도
담장에 장미처럼 피었다면
씻은 물이 붉었을까.
괜한 생각으로
고된 몸을 일찍 뉘였다.
- 물색
#21.05.21
#가능하면 1일 1시
#열심히나 살아야지.
작가의 말
: 고생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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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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