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엄마의 휴가

그래도 좋다.

by 임재건

휴가라고

기껏

계곡까지 나와서는


졸, 졸, 졸, 졸

계곡물에

발 한 번 안 적시고


내내

보기만 해도 좋다,

있기만 해도 좋다,

시다


저녁녘

땀에 젖어

가시던


- 엄마의 휴가


#21.08.17

#가능하면 1일 1시

#그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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