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봄날 백일장

까떡, 까떡, 까떡

by 임재건


볕 좋은 카페 창가에 앉아

빈 노트에 끄적끄적

몇 자 써 내리려니


맞은편 나무들도

서로

글 짓는다고


너른 하늘

새로 든 푸른 잎을

까떡,

까떡


- 봄날 백일장


#22.04.17

#가능하면 1일 1시

#까떡, 까떡, 까떡

매거진의 이전글[가능하면 1일 1시] 봄날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