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봄날 저녁

먹음직하네.

by 임재건


집집마다

밥 짓는 소리가 요란한

봄날 저녁


마당에 선

매실나무도

밥때라고


가지 끝에

꽃망울

밥풀처럼 달았나 봐.


뽀야니

햅쌀로 지었나 봐.


- 봄날 저녁


#22.03.12

#가능하면 1일 1시

#먹음직하네.


작가의 말

: 보기만 해도 배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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