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사람에게
저 혼자 서
by
임재건
May 28. 2022
이제는 기꺼이
제 어깨를 내주는 저 나무들도
한때는 남의 어깨를 빌려 울었다.
살짝 기운 것부터
구부정구부정 굽은 것까지
그래 울며
하늘로 났다.
그러니 사람아,
너도 혼자 서
너무 뻣뻣하게 굴지
말어라.
- 사람에게
#22.04.23
#가능하면 1일 1시
#저 혼자 서
작가의 말
: 서로 안고 안아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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