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가신 자리

속도 없이 이 자리를

by 임재건

떠나 빈자리가

새것 같아.


아무도 살았던 적 없던 것처럼


참,

맘씨도 곱지.


근데 이럼,

내가 고맙달 줄 알았어?


나도 당신처럼

이 마음을 새것이랄 줄 알았어?


- 가신 자리


#22.07.05

#가능하면 1일 1시

#속도 없이 이 자리를


작가의 말

: 당신의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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