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비를 부르는 말

주룩주룩

by 임재건

긴 비에

땅이 제법 식었어도

입은 자꾸 덥다는 말


볕 가리고

바람 살살 굴려봐도

버릇처럼 덥다는 말


이래도 덥다,

저래도 덥다,

아무래도 덥다, 니


하늘도 어쩔 줄을 모르고 자꾸

비만


- 비를 부르는 말


#22.07.14

#가능하면 1일 1시

#주룩주룩


작가의 말

: 이제는 그만 와도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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