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푸르른 날

몸이 너무 무겁다.

by 임재건

하늘은 푸르렀고

바람이 불었다.


잘 마른 마음이

몸에 걸려 펄럭인다.


새들은 가뿐하니

맘 따라 갔나 보다.


사락사락

밖으로는 잎소리만


- 푸르른 날


#22.07.16

#가능하면 1일 1시

#몸이 너무 무겁다.


작가의 말

: 무거운 몸이라 나는 보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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