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하늘을 향하여

이 마음도 깊겠습니다.

by 임재건

부는 바람 선선하니

높아지는 하늘 따라

하늘같던 당신이

이제 하늘만큼 멉니다.


계절은 초입이라

갈수록 깊을 텐데

멀어지는 당신을

가만 볼 수 있을까요.


눈물을 실으려니

고개 들어 울어 봐도

두 눈에 괸 이 눈물은

왜 모두 땅으로만 흐르는지


- 하늘을 향하여


#22.08.28

#가능하면 1일 1시

#이 마음도 깊겠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가능하면 1일 1시] 강아지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