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가을 안 여름2

낙엽인 듯 두어야겠군요.

by 임재건

가시려면

아쉬워도 가시었어야죠.


그래 돌아보시니

가시뿐이던 덤불 속이

다시 벌겋습니다.


어쩌겠습니까.

나는 장미고

당신은 여름이고

계절은 가을인 것을


피었는 마음은

낙엽처럼 지겠군요.


- 가을 안 여름2


#22.09.23

#가능하면 1일 1시

#낙엽인 듯 두어야겠군요.


작가의 말

: 낙엽인 체 하겠습니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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