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반달8

미안하게

by 임재건

동그마니

볼만 하던 낯

반쪽 되어 왔구나.


두 손 모아

제게만 알렸던 맘 다 들어주려니

만만치 않은 모양이다.


맹한 것!

저 상하는 줄 모르고


환한 것이

마냥

좋다니


- 반달8


#22.11.02

#가능하면 1일 1시

#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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