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뱃속 오른 달

고롱, 고롱, 고로롱

by 임재건

동그마니

보름 같은 귤을 하나

또 하나


물 한 잔을 마시다가 하나

하나


뱃속으로 넉넉하니

귤, 귤,

귤, 귤


훤하니 띄운 탓에

밤 늦도록 고롱,

고롱,

고로롱


- 뱃속 오른 달


#22.11.28

#가능하면 1일 1시

#고롱, 고롱, 고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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