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낙엽18

제 삶이 장난 같은

by 임재건

앞뒤부터 정해 두고

지는 잎이 있으랴.


낙엽은 핑그르르

추락하는데


저 낙하의 끝을

누가 속단할 수 있으랴.


앞뒤를 정한다면

노름꾼들뿐이다.


- 낙엽18


#22.11.08

#가능하면 1일 1시

#제 삶이 장난 같은


작가의 말

: 그러니 살아 그 끝이 무엇일지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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