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목련
비집고 핀 제게
by
임재건
Dec 17. 2022
계절의 게으름을 꾸짖으랴.
목련의 부지런을 따지랴.
차다 마니
가지 끝
다시 맺었는 꽃망울
순진한 낯으로
피었기만 기다리는 제게
누가 봄을
부정할 수 있으랴.
- 목련
#22.11.13
#가능하면 1일 1시
#비집고 핀 제게
작가의 말
: 네가 피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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