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남은 바람

아무도 찾질 않네

by 임재건


지난 장마에는
꽃 주고 나무 주라
비 남더니

금번에는
비는 멎고 덜컹덜컹
바람 남았네

고단한 저 나머지는
누구 몫인가

여 두드리고
저 두드려 봐도

선뜻 누구도
나서지를 않네

- 남은 바람

#23.08.11
#가능하면 1일 1시
#아무도 찾질 않네


작가의 말
: 비도 남았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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