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여름과 가을 사이12

굳이

by 임재건


여름과 가을 사이

구태여 흠이라면
여태 따가운
볕이 아니고

드문드문인
바람이 아니고

불쑥불쑥 몇 줄인
소나기가 아니라

구태여 흠을 찾으려는
이 마음이지

- 여름과 가을 사이12

#23.08.20
#가능하면 1일 1시
#굳이


작가의 말
: 모든 건 마음 먹기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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