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빈손6

그래, 볼 뿐인

by 임재건


나무는
한 움큼 봄을 쥔 듯
가지 끝마다 둥근데

이 손은
크기만 컸지




- 빈손6

#24.03.01
#가능하면 1일 1시
#그래, 볼 뿐인


작가의 말
: 꽃잎만 붙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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