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아우에게

너는 참 씩씩하구나

by 임재건


꽃 새 나
활짝인 저 꽃에도 울어
울보랐던 탓이냐

뭣이라도
심드렁
데면데면인 낯은

어떤 물음에도
모두 괜찮다니

이제
내가 울보다

- 아우에게

#24.04.09
#가능하면 1일 1시
#너는 참 씩씩하구나


작가의 말
: 아무렇지 않은 듯 매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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