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숨

네가 없어 마르고 네가 들어 쏟아지는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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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라도

젖지 않음

마를 것 같아서


한 번씩

너를 꺼내

쏟아지곤 한다.


곁에 두어 있을 적

사는 이유쯤 됐으나


지금까지

내 숨은 네가 쥐고 있구나.


- 숨


#16.08.04

#가능하면 1일 1시

#네가 없어 마르고 네가 들어 쏟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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