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여름밤2

밤도 긴가, 여름

by 임재건


감고
또 감아도
까맣던 밤

무거워
하나둘 쳐낸
이불,
베개들

그럼에도
몇 번을 더
뜬 눈

너무 먼
아침

- 여름밤2

#24.06.23
#가능하면 1일 1시
#밤도 긴가, 여름


작가의 말
: 몇 번을 잠들어야 했던 여름날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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