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흥건한 발

몇 번을 씻어도

by 임재건


깨진 살구와
터진 버찌에
비 그쳤어도 흥건한 발

푹푹
절여진 탓에
씻고 씻겨도
새나는 여름

- 흥건한 발

#25.06.27
#가능하면 1일 1시
#몇 번을 씻어도


작가의 말
: 진득한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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