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괜찮아.
빗방울이
머리를 쓰담이고
어깨를 토닥인다.
'괜찮다.'
'괜찮단다.'
말 건네듯 오는 비에
가만히
몸 내어 적시고
조용히
그 빗소리 들어본다.
'괜찮아.'
- 비의 위로
#17.10.03
#가능하면 1일 1시
#괜찮아.
'안녕'보다 조금 긴 안부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