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경제학의 이론으로 마케팅 효율 10배 높이기
나는 작은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을 준비하며 많은 고민이 들었다.
어떻게 해야 소비자가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전에 없던 서비스인데 가격은 어떻게 책정할까?
바이럴 마케팅이 힘든 분야인데 방법이 없을까?
위와 같은 수많은 문제를 맞닥뜨렸지만
행동경제학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우선 위의 첫 번째 질문인 '어떻게 해야 소비자가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라는 문제의 해결책을 찾았다.
나는 '온라인 패션 컨설팅'이라는 메인타이틀 아래 작은 사업을 시작했다.
불현듯 떠오른 문제가 있었다.
바로 '컨설팅 한 번으로는 부족한데 어떻게 해야 소비자가 더 방문을 할까?'라는 의문이었다.
컨설팅의 질이 좋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패션과 해마다 달라지는 올해의 컬러,
사람의 체형이 식습관과 운동에 의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동업자인 친구와 상의할 때도 한 번으로는 부족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 문제를 곰곰이 생각하며 시간이 흘렀다.
마침 행동경제학을 다룬 책을 읽었는데 그 책에서 '기준점 효과'를 설명했다.
기준점 효과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숫자의 크기에 따라 상대의 기준점이 달라지는 것을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깜깜한 방 속에 홀로 갇혀있다고 상상해보자.
빛이 하나도 들어오지 않고 말 그대로 어두운 방이다.
그곳에서 누군가가 '30'이라고 크게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
이제 지금 시간이 몇 시인지 맞추면 그 방에서 탈출할 수 있다.
1~24의 시간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
그러면 당신은 몇 시라고 정답을 추측할 것인가?
(머릿속으로 정답을 추측하고 스크롤을 내려 보시길 추천한다.)
행동 경제학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1보단 24에 가까운 숫자를 정답으로 선택한다고 단언한다.
시간에 관한 정보가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누군가 크게 외친 30이 기준점 효과를 나타낸 것이다.
나는 이 기준점 효과를 이용해 소비자가 컨설팅 횟수가 늘어나게 설정을 했다.
'한 달에 한 번 컨설팅으로 당신의 패션의 퀄리티를 높여드립니다.'
라는 문구를 넣었다.
이 부분에서 사람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뉠 것이다.
'한 달에 한 번은 너무 적지 않아? 2~3주에 한 번?'이라고 생각하는 부류와
혹은
'한 달에 한 번은 너무 많아!! 계절 바뀔 때 한번 받으면 되지!'라고 생각하는 부류이다.
내 생각대로 소비자가 이렇게 생각한다면 나는 정말 고맙다.
이미 다시 온다는 전제를 깔고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닌가!
사람의 심리를 다룬 행동경제학을 통해 사업에 있어서 많은 문제의 답을 찾아 나가고 있다.
TO. 행동경제학을 이용한 더 많은 문제-해결이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신다면 이러한 문제-해결의 경험을 더 써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