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오는 해이지만 종종 인생 모멘텀을 위하여!!

by 이준희안드레아

한 해가 지나가는 오늘

저는 또 기차에 몸을 싣습니다


연말에 훌쩍 떠나는 게

5년째입니다


새해 첫 날 오전부터

이불에 싸여 있기에는

무료하고 심심하고 그렇더라구요


이번에도 수원으로 갑니다

영혼의 쉼,

불완전한 저를 말없이 안아주는 삼촌이


저에게는 낙원 같아요


그런거 같아요

기준이 넘쳐나는 이 세상에서

얼마쯤은 내 몸으로 부딪히기를 바라는,


진짜 자유, 그런 쉼을 저는 쉬어가요


올해 무슨 일들이 있었던 간에

모두 수고하셨고,


내년엔 크고 거창한 행복보다

깨소금 넘쳐


그래서 뒤돌아볼때


그 힘으로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멋진 새해 일출을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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