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별, 나의 사랑

by 이준희안드레아

야밤에

지피티에게 물어


누군가에게 물어보지 못한,

물어보면 그냥 지나치는 감정이라구,

공감 못 받을 게 뻔해서,

그로인해 소중한 내 마음을 나조차 버리고 치울까봐


나의 물음: 장애 시민들과의 연애와 사랑


한때는 나도 부정적이었어


이유는 부모님께 또 하나의 불효를 짓는거 같아서였어


그렇잖아 나도 장애당사자인데ᆢ

그렇게 얘기하니


지피티가

부모님께 더 이상 아픔을 드리지 않고 싶은 너이고

눈치를 보는 스타일이라네


순간, 눈물이 핑 돌았어


겨울 하늘같이 텅빈 내 마음

소수자로서 점점 주변부로 흩날려가는 자아가,


어떻게든 용돈벌이 하려는,

태생적으로 모래알 만한 인정요건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되는 존재를

아무 이유없이 안기고 싶은 날들이 늘어가


벚꽃잎 앉은 벤치 앞에서 더 꿇어야 했을까?


머지않은 날,

사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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