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더불어 사는 사회 Apr 21. 2021

양자론과 정신 증상의 치료

 20세기 상대성 이론과 더불어 가장 위대한 발견이라 칭송받는 양자론은 기존 물리학의 관점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습니다.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고 논리적으로도 전혀 말이 안 되는 양자론은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라 믿는 과학자들의 관점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양자론이 밝혀낸 가장 놀라운 사실 중 하나는 바로 ‘입자와 파동의 이중성’입니다. 이것은 광자(빛의 알갱이)나 전자처럼 원자보다 작은 소립자들은 입자와 파동의 두 가지 성질을 동시에 가지고 있음을 뜻합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모든 물질은 입자는 입자 상태로만 존재하고, 파동은 파동 상태로만 존재한다고 여겨졌는데, 소립자들은 동시에 이 두 가지 성질을 모두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으니 과학자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광자나 전자가 이처럼 두 가지 상태로 모두 존재가 가능하니 하나의 소립자는 구름이 퍼져 있는 것처럼 동시에 광범위한 장소(심지어 우주 전체)에 넓게 퍼져 존재할 수 있습니다(상태의 공존).


 이처럼 양자론은 우주와 인간의 구성 요소인 소립자가 서로 분리된 것이 아니고 오직 파동 하나로 연결된 사실을 발견하여 ‘우주는 하나’라는 진리를 증명한 데서 그 위대함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발견된 양자물리학의 이론과 원리들은 오늘날 정신 의학에 접목되어 각종 정신 질환의 치료에 응용되고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위약 효과(placebo effect)는 의사가 가짜 약을 진짜 약이라고 속여서 환자에게 처방해도 실제로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가짜 약인데도 불구하고 복용하면 병이 낫는 등 치료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환자의 강한 믿음 때문이지요. 

 위약 효과 역시 양자론에 의해 설명 가능한데, 환자가 '이 약을 먹음으로써 나의 병이 나을 것이다.‘라고 강하게 믿게 되면 이 정보가 결국 환자의 무한한 능력을 가진 집합무의식에 전달되어 치료 효과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몸과 마음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은 우리가 행복감과 평안을 느낄 때 뇌에서 분비가 촉진되지만,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는 그렇지 않습니다.     

 미국 프린스턴 공대 교수 로버트 잔(Robert Jahn)과 심리학자 브랜다 듄(Brenda Dunee)은 1976년부터 20년간 전자 난수 발생기(RNG)를 사용하여 마음의 에너지 상태를 실험하였습니다. 

 그 결과 마음은 아주 미세한 입자로 되어 있으며, 이것은 물리적 입자와 동일하므로 입자로 존재할 때는 일정한 공간에 한정되어 있지만, 파동으로 그 성질이 변하면 시공간을 초월하여 이동할 수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이것은 사람의 마음이 허무(虛無)가 아니라 양자론에서 말하는 파동 에너지의 성질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사람의 마음도 일종의 에너지이고 따라서 좋은 마음은 좋은 마음대로, 나쁜 마음은 나쁜 마음대로 고유의 주파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런 마음의 주파수를 측정하는 장치가 개발되어 있는데 그것을 ‘양자의식 교류장치(quantum xerroid consciousness inferface, QXCI)’라고 부릅니다. 


 이 장치는 환자가 가지고 있는 슬픔, 분노, 원한, 미움 등과 같은 주파수를 찾아내어 이 주파수들의 반대파를 만들어 환자에게 되돌려 줌으로써 스트레스 주파수를 상쇄시키고 병을 치유합니다. 

 물론 기계장치를 이용하지 않고도 양자론의 원리를 이용하면 환자 자신이 상상을 통해 개인 무의식의 부정적인 감정(슬픔, 분노, 원한, 미움 등)을 제거함으로써 육체의 질병을 얼마든지 치료할 수 있습니다.




 대체의학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하버드 의대 출신의 앤드류 와일(Anrew Weil) 박사는 <자연치유>라는 책에서 근대 이후 서구의학이 고수해 온 치료 행위를 비판하면서, 현대의학이 포기한 병을 자연치유력을 통해 극복한 많은 환자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일생을 살아오면서 가장 기뻤던 일, 가장 기분 좋았던 일을 오랫동안 상상하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나 치유를 위해서나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또한 기분 좋은 음악을 듣는다든지, 아름다운 그림 속으로 들어가 거기서 평화와 안식을 만끽한다든지, 혹은 마음이 맞는 친구를 자주 만나서 기쁜 마음을 확장하는 것 등도 자연 치유력을 증강시킬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하루 세 번이라도 식사시간마다 음식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면 그것만으로도 병을 치유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책에서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어떻게 병이 ‘저절로’ 나을 수 있는 지를 분명하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당신이 치유될 수 없다고 말하는 정신과 의사나 병원에 치료를 맡기지 말라.”고 강조하면서 현대 의학은 자연치유력을 강화하는 ‘비의학적 요법’들에 대해서도 가슴을 열어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능성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이용한 연구 결과들은 실제로 ‘환자의 부정적 사고와 감정이 실제로 뇌의 특정 부위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혈류를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기쁨이나 행복과 같은 좋은 감정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호르몬을 분비하지만, 부정적인 사고와 감정은 반대로 면역력을 저하시켜 통증을 생기게 한다는 것이 오늘날 과학적으로도 입증되었습니다.


 기도나 정신 집중 등 영적인 방법, 의식의 힘으로 치유의 힘이나 정보를 멀리 있는 환자에게 보내는 치료의 효과는 놀라우며 많은 사례가 확인되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현상 역시 의식이나 의도가 현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종의 양자 에너지로 작용함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결과들은 우리가 하는 생각과 감정, 마음이 ‘양자’라고 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파동 에너지의 일종이며, 이 에너지의 특성에 따라 뇌의 특정 부위, 혈류, 호르몬, 신경전달물질, 신체 부위 등 인체의 여러 조직과 기능이 직접 상응하는 영향을 받게 되고, 그 결과에 따라 여러 종류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는 위의 추론들을 뒷받침해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연구 결과들은 양자론의 시각으로 볼 때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따라서 구체적 상상을 통해 증상을 일으키는 에너지 파동들을 약화시키고 제거해서 안정된 상태로 되돌린 후 건강한 에너지를 충분히 채워가는 치료 방법을 쓰면 누구나 건강한 정신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 정서행동장애 학생 심리치료 및 상담(최면상담과 NLP 중심으로) >

매거진의 이전글 화, 분노 등 부정적 정서를 해소하는 알아차림 명상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