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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불어 사는 사회 Jun 11. 2021

평행우주와 질병(장애)의 치료

우주의 원리와 비밀을 밝혀 줄 거라 기대받고 있는 초끈이론이 기본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이론이 평행우주입니다.

평행우주는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세계)가 아닌 평행선상에 위치한 또 다른 세계(우주)를 가리킵니다.


평행우주 이론에 따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와는 또 다른 우주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무수히 많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나’라는 존재 또한 다른 장소에, 심지어 다른 우주에도 무수히 많이 존재한다는 것이 평행우주 이론입니다.


불과 30년 전까지만 해도 평행우주 이론은 말도 안 되는 추측으로 치부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물리학자들 대부분이 이런 세계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주장합니다.


과거 ebs에서 방영되었던 끈이론 3부작과 인터넷 자료 등을 토대로, 평행우주와 질병의 관계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볼까 합니다.



          

20세기초 양자론이 밝혀낸 사실에 의하면 광자(光子, 빛의 알갱이), 전자 등의 소립자들은 모두 입자와 파동 두 가지의 성질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들 소립자들은 평상시에는 파동의 성질로 존재하여 관측할 수 없지만, 관찰자가 어디에 있는지 보려는 순간 입자로 변하여 관측이 가능해집니다,

즉, 광자나 전자는 평상시에는 볼 수 없지만, 관찰자가 관측하려고 마음을 먹는 순간 마치 소립자들이 관찰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처럼 행동하여 그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지요.


이러한 관찰자 효과에 의하면, 사물은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보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 됩니다.


예를 들어, 밤하늘의 달과 별도 그 자리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우리가 보기 때문에 존재한다는 것이지요.

물론 거대한 달과 별을 전자와 같은 예로 말할 수는 없을 수도 있겠지만, 양자론에 의하면 누구도 달을 보지 않을 때는 달은 어느 장소에도 없는 것이 됩니다.

누군가 보았을 때에만 달의 장소가 확정되는 것이지요.


우리의 상식으로 본다면 이러한 세계관은 너무나 이상하고 불가사의하지만, “사물을 쳐다보기 전에는 사물이 존재한다고 말할 수 없다.”는 양자론의 입장은 평행우주 이론과 함께 진실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광자나 전자 등의 소립자들은 입자이면서 파동의 성질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에 전 우주에 걸쳐 동시에 존재할 수 있고 어디서든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물질을 이루는 입자들 또한 동시에 파동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개념을 확장하면 한 사람 역시 각기 다른 장소(세계)에 무수히 많이 존재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파동은 고정된 위치를 갖지 않으므로 한 사람이 동시에 여러 장소에도 있을 수 있는 것이지요.


심지어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가 아닌 또 다른 우주에도 무수히 많은 '나'라는 존재가 살고 있다고 하는 것이 바로 평행우주 이론입니다.



평행우주 안에서는 사람도 결국 하나의 입자이자 파동의 에너지를 갖는 존재이므로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질 수도 있고 시간 여행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평행우주를 이해하는 다세계 해석은 평행우주를 마치 나무가 자라듯, 시작점(뿌리)은 같더라도 가지가 갈라지듯 독립적으로 분화된 세계들로 봅니다(나무위키).


이 갈라지는 시점은 현실에서 있었던 일과 다른 일이 벌어질 때 발생하는데, 예를 들어 현실에선 복권을 살까 고민하다가 안 사고 그대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내가 있다면, 우주의 무수한 평행세계 중 한 곳에선 변덕으로 복권을 샀는데 1등에 당첨된 내가 있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나아가 이 평행세계는 또 그날로 직장을 때려 치고 유흥에 빠진 내가 있는 세계, 일단은 직장을 다니면서 당첨금을 어디에 투자할지 고심하는 내가 있는 세계 등으로 무수히 많이 나뉠 수 있습니다(나무위키).

마치 목욕할 때 나오는 비누거품처럼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고 있는 평행우주 속의 무수히 많은 ‘내’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식으로 평행세계는 무한하게 분화하며, 분화된 시점이 가까운 평행세계는 우리의 세계와 대부분 비슷하지만 반대로 분화된 지 오래된 평행세계는 도저히 같은 역사를 공유했다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달라진 사회를 형성하고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초끈이론의 대가 미치오 카쿠 교수는 평행우주는 반드시 존재한다고 말하며, "생각만 바꾸면 순식간에 '나'의 모습이 달라지고 인생트랙도 달라진다."라고 주장합니다.


MIT 물리학자인 구스 교수는 엘비스 프레슬리가 아직 살아있는 우주는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양자물리학자인 울프 박사는 “영혼의 0.0001%만 육신 속에 들어 있고 나머지 99.9999%는 육신 밖의 우주에 퍼져 있다.”고 말하며 우리는 모래알보다 많은 우주에 무수히 많이 존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평행우주에는 무수히 많은 ‘내’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잠들면 몸은 이곳에 있으면서 의식은 평행세계를 방문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몸이 누워있는 이곳이 현실일까요? 아니면 의식이 방문한 평행세계가 현실일까요?


관측되기 전에는 파동에너지로 둘 다 동시에 존재하는 상태이므로 몸이 누워있는 이곳과 의식이 방문한 평행세계 모두 실제로 존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아침에 일어나면 그때 평행세계의 수많은 나의 삶 가운데 어느 하나의 삶이 현실로 내 앞에 펼쳐지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선택받지 못한 나머지 평행세계에서의 삶은 그대로 남아 또다른 ‘나’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는 매순간 선택을 하고, 선택하지 않은 나머지의 삶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또 하나의 시뮬레이션 평행세계가 됩니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와인버그는 이것을 “당신이 살고 있는 공간은 수십개 방송국에서 송출한 수백가지 전파로 가득하다. 그러나 당신은 그 가운데 단 한가지만 청취할 수 있다. 나머지 전파들은 그저 가능성으로만 존재하다가 채널을 돌리는 순간 현실로 나타난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런 평행우주의 무한한 가능성을 받아들여 병을 치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프랑크 킨슬로우 박사의 놀라운 실험 결과를 소개하면, 미국의 어떤 사람이 교통사고로 허리(척추)를 다쳐 4번 째와 5번 째의 경추(頸推)가 어긋나서 꼼짝도 못하는 환자에게 눈을 감고 다른 우주(평행우주) 속에 또 다른 그 사람의 척추 하나를 골라서 그 척추를 다친 사람의 몸속에 옮겨놓는 모습을 고요한 마음으로 원하고 그리게 합니다.


다른 우주 속 그 사람의 건강한 척추와 다친 척추가 교체되는 순간, 눈을 떠보면 다쳤던 척추 속의 4번 째와 5번 째의 경추가 거짓말처럼 완치되어 버린다고 합니다.


우주와 평행우주에는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이 모든 상황들이 순간적으로 전개되고 맙니다(김상운, <왓칭>).


킨슬로우 박사는 “우주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존재하는데 그 가능성을 진정으로 믿고 받아들이면 심신의 온갖 질병도 모두 치유할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실제로 그는 깜짝 놀랄 중환자나 난치병 환자들을 많이 치유시켜 유명해지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내가 다른 우주에서는 이 우주와는 다르게 천재일 수도 있고, 의사일 수도 있으며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현재 장애나 정신 질환이 있는 경우, 다른 우주에서는 장애나 정신 질환이 없는 삶을 살아갈 수도 있는 것입니다.


미래의 의학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평행우주에서 건강한 자신을 골라오게 하는 방법으로 발전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마음을 비우면 얻어지는 것들>에 나오는 ‘평행우주에서 건강한 나 선택하기’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평행우주에서 건강한 나 선택하기 >   


1. 눈을 감고 깊은 상상에 잠긴다.


2. ‘건강한 내’가 사는 평행우주로 날아간다.


3. ‘건강한 내’가 사는 방문 앞으로 걸어간다.

최대한 생생하게 문을 그려보고 문의 감촉도 느껴보라. 살며시 문을 열고 들어간다.


4. 객관적인 눈으로 ‘건강한 나’를 바라본다.

그리고 건강한 나의 속으로 들어가 슬며시 하나가 된다.

이제 ‘건강한 나’를 느껴본다. 건강한 나의 호흡. 맥박, 심장박동은 어떤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가?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의 리듬(파동)이다. 건강한 사람은 리듬이 다르다.

예전의 나와 비교해 리듬이 어떻게 다른지 고요한 마음으로 느껴보라.     


5. 다시 예전의 나로 돌아와 문을 나선다.

여전히 눈을 감은 채 달라진 나를 느껴본다.     


6. 눈을 뜨고 달라진 나를 느껴본다.


깊은 상상의 상태에서 벗어나면 거짓말처럼 몸이 상쾌해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상상이 깊을수록 변화의 폭도 커진다고 하고요.




미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와인버그는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이 무수한 평행우주에 실제로 존재한다.”라고 말했고, 휴 에버렛 3세는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으면 그 사건이 발생하는 우주가 반드시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내가 있는 곳에도 무수히 많은 우주의 파동에너지가 존재합니다.

우리가 쓰는 모든 말과 글, 생각, 의식에도 모두 파동에너지가 있습니다.

따라서 우주의 어느 파동에 내가 주파수를 맞출 지는 각자 자신이 선택할 문제입니다.      


마음이 고요한 상태에서 구체적 상상을 통해 내가 원하는 모습을 진지하게 그리면,

즉 그러한 파동에너지에 자신의 주파수를 맞추면 진정으로 원하는 내가 될 수 있습니다.      


생각과 의식은 보이지 않을 뿐, 모두 소립자처럼 입자와 파동의 성질을 가진 에너지이므로 구체적 상상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치유에너지를 보내줄 수도 있습니다.


정신 증상이나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그 사람이 살고 있는 평행우주를 상상하여 건강한 모습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오는 상상을 하거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보내주는 상상을 하면 충분히 치유의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꿈이 잠들어서 방문하는 평행우주라면, 실감나는 상상은 의식이 깨어있는 상태로 평행우주를 방문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수많은 평행우주에 존재하는 ‘나’ 중에서 어떤 나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어떤 가능성에 마음을 두고 어떤 상상을 하며, 어떤 나를 선택하시겠습니까?     


각자의 의식이 모여 큰 파동에너지를 형성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곳을 어떤 세상으로 만들지는 우리 각자의 힘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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