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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llust순정 Mar 05. 2016

누구나 할수있는간단한그림그리기

초보일러스트레이터에게

꿈이 있으시나요?

꿈을 꾸시나요?


초등학교때5.6학년때 저의 꿈은 소설가 였습니다

습작에 가까운 소설을  매일 매일 써갔지요

모두들 대수롭지 않게 보아주었지만

집앞 문방구 이모는 늘 칭찬하고

격려해주며 제 꿈을 도우시는 저의 구독자셨지요


그런데 아버지 발령으로 서울로 전학을 오고 중학생이 되며

미술선생님 권유로 미술부가되고

우연히 모 예고 주최 그림대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상을 탔지요 큰상은 아니었지만 그 상으로

주변 사람들과 가족들로 부터 미술에 소질이 있다는 꼬리표를 달게 해주었습니다

그 꼬리는 길어서 지금까지  그 길속에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미술에 소질이 있다는 생각을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

22년차의 일러스트레이터가 그게 할말이냐 하시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단지  감성이 풍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감성에 담긴 저의 꿈을 사랑받는다 생각합니다


어린날 문방구 이모가 독려하고

칭찬하며 저의 꿈을 예뻐해주는 속에 즐겁게 글을 써 갔고 그 밑힘은 아트일러스트레이터로서 살아가는 큰힘이 되었고

지금은 많은 분들이 저의 그림과 작업물 속에 담긴 꿈과 글을 사랑해주고 아껴주시기에

저는 이렇게 매일매일 풍성한 감성과 함께  

꿈을  전합니다

저의 꿈은 무엇이냐고요?

꿈은 커가며 수시로 바뀌었지만

어느때 부터 나의 꿈은 한가지가 되었습니다

그건 바로ᆞᆞᆞ

하나님 나라입니다^^


이번에는 청바지로 만드는 작업을 소개 해 보고자 합니다

간단한 작업이니 사진을 쭉 보며 따라 해 보세요^^

준비물  :도화지.안입는 다양한청바지 조각.가위.화이트본드.마카펜이나싸인펜

물고기 모양으로 잘라보았어요

지느러미와 입술도 잘라붙였어요

물고기위에  무엇을 그리고 싶어서

집을 그리고 지붕은 청바지 조각을 잘라붙였어요

하늘을 나는 느낌의 물고기를 만들고 싶어 구름을 잘라붙였어요

꽃도그리고 눈동자도 붙였어요

꽃을 색칠했어요

메서지 하나 남겨  액자에 담으시면 완성입니다^^


옷장 안을 열어보세요

안입는 청바지들 많으실꺼예요 ㅎ

살빼서 입어야지~~^^

그런데 그 몸매 그 치수는 다 안드로메다의 별처럼 이제 먼듯해서 저는 다 꺼내어

조물딱 놀이로 쓰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즐겁게 따라하며 응용도 해보세요

그리고 꿈 꾸어보세요

마음 깊은곳의 따스함이

행복하게 만들어 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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