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서시序詩

세월의 방

오늘도 굿나잇~

by illust순정

별도 달도

진푸른 하늘에

방 하나 얻어 자리를 깔았다.

그 하늘 아래 나도 궁딩이를 비비고 앉아

하늘을 바라본다.


바람이 분다.

고단한 하루에 대한 위로를 하듯

어디선가 향긋한 꽃내음이 난다.


오늘도 하루가 간다.

시간이 간다.

내 젊음이 간다.


이 세상 우리 모두는

그분 주신 세월의 방을 얻어

또 그렇게 살다 가겠지 ···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Thank you for every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