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좋은 작가님들을 알게된날^^
오늘은 sicaf 첫날 개막식 행사가 있어서인지 참 복잡했다
모든 관계자가 분주했다 그 와중에도 김한재교수님.김종익교수님 자신들의 일들로도 바쁘신 중에도 이삭을 꼼꼼히 챙겨 주셨다
너무 너무 감사했다
주변이 복잡하고 시끄러워도 이삭은 꿋꿋하게 이어폰을 끼고 꿋꿋하게 그려갔다
2시간 가량을 그리고 이삭은 좀 쉬었다
다시 1시간 가량을 그렸다
늘 그렇듯 행사 첫날은 그림이 잘안풀린다 오늘도 혼자 고민 고민을 하더니 결국 마무리를 지었다
종이 싸이즈가 평소보다 작다
가로1미터80 세로 1미터이다
오늘은 자신의 낙서같은 그림이며
어떤 생각과 기억들이 앱상에서는 초기화를 시킬수 있는 내용의 그림 이야기라고도 했다
행사가 끝나고 우리는 개막식 만찬장으로 향했다
어린이삭을 챙겨 주시는 고마운 작가님들을 알게 되어 참 감사하고 좋았다
만찬 음식을 이삭이 너무 맛있게 잘 먹어 뿌듯했다
행사 만찬식을 끝내고 엠버서더 호텔에서 우리 숙소까지 바람을 맞으며 이삭과 걸어왔다
이삭과 함께하는 이런 시간이 참 좋다
이삭은 내일 또 무엇을 그리려나^^
그나저나 쏠락인가 그 애 태풍 좀 얌전히 빨리 지나갔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