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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령 Dec 12. 2022

깡충깡충! 다가오는 새날을 향해 토끼처럼 힘차게 뛰자

우리 모두 새해에  하는 일마다 대박나기를 바라며

새해가 곧 다가올 예정이다.

달력을 볼 때마다 날짜를 세고 또 세어본다.


얼마나 더 자면 새해가 오는지

얼마나 더 기다리면 새날이 오는지

12월은 유난히 하루하루가 아쉽다.


가는 세월 못 잡고

오는 세월 못 막는다더니

멈추는 세월도 있으려나


어찌 되었든 지금 나에게 중요한 것은

오는 세월을 어떡해서든 잘 맞이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다가오는 새해를 위해서 지금부터

열심히 집중해서 준비해야 될 것 같다.

올해에 내가 했던 수많은 일을 돌아보고

내가 해낸 것과 해내지 못한 것은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봐야겠다.


또 내년에 다시 도전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며,

새롭게 시작할 일은 또 무엇인지

나름의 계획을 세워봐야겠다.


사실 지금 이 패턴과 루틴을

내년에도 꾸준히 이어가면 되겠지만,


새해에는 1월부터 무언가를 시작하면

날짜 계산을 하기도 수월하고

왠지 차근차근 계단을 오르는 기분이 들어서인지,

1월 1일을 기준으로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려는 다짐이 좀 강한 것 같다.


나야 뭐,

한 번 시작한 일은 끝을 보는 성격이라

새해라고 크게 달라질 것은 없겠지만

그래도 이맘때가 되면 괜히 긴장되고

또 새해가 기대되는 마음이 드는 게 사실이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우리 모두 진짜 다 잘 되었으면 좋겠다.

잘 되려면 그만큼 우리가 잘해야겠지.


머지않아 우리에게 펼쳐질 길을 

토끼처럼 깡충깡충!

신나게 뛰어다닐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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