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랜드 청소년 수련원 화재사건
1999년도에 있었던 씨랜드 청소년 수련원 화재사건을 소개해보려고한다.
1999년 6월 30일 경기도 화성군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원인 씨랜드에 커다란 화재가 발생했다. 유치원생 19명과 인솔교사등 23명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었다.
당시의 상황은 소망유치원 원장 천경자(35세)는 '99. 6. 29 10:00경 씨랜드 생활관 301호실에 원생 18명을 재우고, 모기향 불을 피워 놓은 후 314호실에서 동료들과 함께 있었다.
그 사이 301호실에 피워 두었던 모기향 불이 주위에 붙어있던 어떤 가연성 물질에의해 접촉, 발화 되었고, '99. 6. 30. 01:20경' 벽체와 천장에 옮겨 붙어 대형화재로 발생하였다.
여기서 문제점은 건물안의 화재 경보기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것과, 건물자체가 굉장히 약하게 설계 되어있어서(샌드위치 판넬)불이 붙자 빠르게 무너진것이 문제였다. (*샌드위치 판넬이 화재가 일어날때 유해성분을 많이 발생시킨다.) 그래서 소화작업도 더디게 진행되었고 인명 구조 또한 어려웠다.
이 수련원은 콘크리트 1층 건물 위에 52개의 컨테이너를 얹어 2~3층 객실을 만든 임시건물로, 청소년을 위한 수련원으로 사용하기에는 많은 위험요소를 안고 있는 구조물이었다. 수원지방검찰청과 화성경찰서는 씨랜드 대표와 화성군 관계자 등을 소환하여 수련원 준공 및 사업허가 경위 등에 대한 수사를 벌였다. 화성군으로부터 준공 및 사업허가 관련 서류 일체를 넘겨받아 이 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는지를 집중수사한 검찰은, 이들 사이에 인허가를 둘러싸고 비리 사실을 밝혀 내었다.
<발췌 네이버 지식백과>
사망 23명, 부상 5명, 재산피해 약 7200만원
세상으로 나아가야할 더 많은것들을 보고 듣고 느끼고, 나라의 기둥이될 어린 아이들이 세상을 떠났다. 1999년도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