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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랑에물들다 Mar 08. 2016

여행을 떠나자


지금 내가 있는 곳을 잠시 떠나서  여행을

한다는 것은 충분히 나를 흥분되게 한다

또한 일상에 지친 나를 위한 나만의 선물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며칠 전부터 짐을 싸고  며칠 집을 비울 것을 대비해  집안 여기저기 살피는 마음은 바쁘고, 분주하지만 그래도 행복하면서 마음은 들뜬다.


잠시 숨 막히는 곳을 벗어나 여행을 갈 수

있다는 것은 축복받은 일이다.

경쟁이라는 답답한 곳에 머문 나를 벗어나

 낯설고  여유로운 곳에서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을 테니까


여행에서 마주하는  나는 웃을 줄 알면서  느긋함까지 보여준다.

늘 일상생활에서 여러 가지 일들에 찌들어

지친 나와 사뭇 다르기만 하다.


여행은 이렇게  색다른 나를 가끔 발견하게

해주는 신비함을 가지고 있다.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 가방을 챙겨보자


새로운 장소에서

행복한 나를 찾으러 여행을 떠나 보자

조용필님의 여행을 떠나요를 흥겹게 부르면서 여행을 떠나 보자.


오늘따라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간절함이

더 여행을 갈망하게 하는 그런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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