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생각없이 내가 한 말에 상처 받은 사람을
내가 모르고 지나갈 때가 많더군요
그런데 타인이 나에게 무심코 던진 말에 가슴에 비수가 꽃힐 때는 너무 잘 알고 가슴에 되새기게 되죠
꼭 다문 입술을 벌리는 순간 우리는 상대방의 기분을 살피는 배려와 함께 말 한미디도 조심해야 하겠지만 살면서 내가 무슨 말을 하든 상대방은
이해하고, 나쁜 뜻으로 한 말이 아닌 것을 알아주기 바라는 욕심이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자꾸 살면서 내가 던진 말로 상처받는 사람은 생각하지 않고, 섭섭하게 생각하거나
화를 내면 오히려 내 마음을 몰라 준다고 더
화를 내기 십상이죠
그러면서도 상대방이 나에게 상처되는 말을 하면 너무 서운하고, 내가 무시당한 거 같아. 자존심도 상해서 오래도록 내가 받는 상처만 곱씹게 되네요
그럴수록 결국 나 자신만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데 말이죠
살면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 쉬운듯 하면서 참 어려운 일생동안 해야 하는 숙제 같아요
비록 사는 동안에 나에게 주어진 상대방을 배려하는 습관을 마음에 완벽하게 가꿀 수 없겠지만 끊임없이 노력하는 마음만은 버리지 말아야겠어요.
마음으로 배려심을 가꾸어야만
입으로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어요
그래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따뜻한 행동으로 타인을 배려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