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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랑에물들다 Mar 09. 2016

내 상처는 타인의 상처도 된다.


아무런 생각없이 내가 한 말에 상처 받은 사람

내가 모르고 지나갈 때가  많더군요

그런데  타인이 나에게  무심코 던진 말에 가슴에 비수가 꽃힐 때는  너무 잘 알고 가슴에 되새기게 되죠


꼭 다문 입술을 벌리는 순간 우리는 상대방의 기분을 살피는 배려와 함께 말 한미디도 조심해야 하겠지만  살면서  내가 무슨 말을 하든 상대방은

이해하고,  나쁜 뜻으로 한 말이 아닌 것을 알아주기 바라는 욕심이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자꾸 살면서 내가 던진 말로 상처받는 사람은 생각하지 않고, 섭섭하게 생각하거나

화를 내면 오히려 내 마음을 몰라 준다고 더

화를 내기 십상이죠  


그러면서도 상대방이 나에게 상처되는 말을 하면 너무 서운하고, 내가 무시당한 거 같아. 자존심도 상해서 오래도록 내가 받는 상처만 곱씹게 되네요  


그럴수록 결국 나 자신만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데 말이죠  


살면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 쉬운듯 하면서 어려운 일생동안 해야 하는 숙제 같아요


비록  사는 동안에 나에게 주어진 상대방을 배려하는 습관을 마음에 완벽하게 가꿀 수 없겠지만  끊임없이 노력하는 마음만은 버리지 말아야겠어요.


마음으로 배려심을 가꾸어야

입으로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어요

그래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따뜻한 행동으로 타인을 배려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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