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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랑에물들다 Mar 10. 2016

설 렘

오늘은 왠지  누군가 찾아올 것만 같아


창문을 통해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어

나의 단잠을 깨우는 아침이네요 


봄날의 따뜻한 햇살에 

창문을 활짝 열어 두니 

참새 두 마리가 창틀 위에 앉아 

재잘거리 듯이 짹짹거립니다 


너무 다정해 보이는 참새 때문일까요 

오늘따라 유별나게 당신이 그리워지네요 

불현듯 찾아온 그대를 향한 그리움 때문인지 

왠지 모를 설렘이 내 마음을 감싸 안습니다 


반가운 손님이 찾아올 것만 같은 

두근거리는 오늘 하루 설렘의 클라이맥스는 

당신이 장식하길 바라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왠지 모를  설렘으로

누군가 반가운 손님이 찾아올 거 같은 때가

있더라구요  오늘 하루 님들께 보고싶고, 사랑하는 연인, 친구 그리고 가족이 예고 없이 찾아오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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