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위선이 아닙니다
그리움은 허영은 더 더욱 아닙니다
그리움은 슬픔으로만 표현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움은 설렘으로 다가 오기도 합니다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에게는
그리움이란 설렘의 가장 애틋한 표현입니다
매일 잊지 않고 보고 또 보는 사랑이
늘 애틋하고, 설레는
그리움이 되어서 마음이 행복으로 차오릅니다
이별을 한 연인들에게는
그리움이란 눈물을 만드는 슬픔이요
그리고 뻣속까지 시린 아픔입니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한 서린 표현입니다
애타게 간절히 그리워도 다가설 수 없는
이별 뒤의 그리움은
애타는 가슴을 타 들어가게 합니다
나에게 있어 그리움이란
이 모든 것의 표현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늘 보고 싶어서 견딜 수 없을 만큼
가슴이 터지도록 그립습니다
그리고 만남 뒤에
잠시 동안의 이별은
기나긴 밤의 쓸쓸함이
더 더욱 사랑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으로 다가오게 합니다
그렇게 헤어지기 싫어서
애틋하고, 간절한 그리움이 싫어서
우린 이별이 없는 사랑을 꿈꾸며
결혼이란 성스러운 의식을 치르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