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이 되어가는 변명
언제부터인가 친구이든 연인이든
자꾸만 자신 앞에서 변명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면 자신도 모르게 마음속에서 상대방을 향한 불신감이 생겨나기 마련이다.
처음 변명은 진짜 순수한 변명이 될 수 있겠지만
점점 습관이 되어가는 변명은 자신이 한 행동이나 말에 대해서 감추고 싶은 무언가가 있기에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이 동반된 변명을 할 수밖에 없다.
변명을 자주 할수록 거짓말도 자꾸만 늘어갈 수밖에 없을 거다. 결국 변명을 해야 하는 친구나 연인에게 믿음이 깨어지는 불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다.
변명하는 사람들은 가끔 착각할 때가 있다
변명과 거짓말은 같을 수 없다고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 잠시 변명할 뿐이지
거짓말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부인하기도 한다
그 변명이야 말로 자신의 변명을 정당화시키기 위한 거짓말일 뿐이다.
물론 선의의 변명도 살다 보면 많이 하게 된다
또 우리가 서로를 배려하며 살기 위해서는 선의의 변명도 필요할 때가 많다.
그리고 우리는 선의의 변명도 거짓말이 따를 수밖에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혹시라도 연인에게나 친구에게나 자꾸만 변명이 늘어난다면 그것은 자신의 마음이 변해가고 있다는 숨길 수 없는 증거이다.
처음에는 변명하는 자신을 의심하는 상대에게 왜 자꾸 자신을 믿지 못하냐고 화를 낼지 모른다.
결국에는 서로에게 늘어나는 변명과 깊어지는 불신감에 헤어지는 위기를 맞이할 거다.
그리고 또다시 변명하겠지
우리가 헤어진 이유는 자신의 탓은 없고
자신을 믿어주지 않은 너의 탓이라고
어리석은 변명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