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이런 글을 읽었다
이별이 잔인할수록 미련은 가벼워진다
어쩌면 맞는 말일 수도 틀린 말일 수도 있다
물론 이별이 잔인할수록 미련이 가벼워질 수 있겠지만 꼭 그렇지만 않은 거 같아.
분명 내가 지금 겪는 이별은 끔찍할 정도로 잔인하기만 하다.
그 잔인한 이별 만큼이나 미련은 가벼워지기는 커녕 더 깊어지고 있어
어쩌면 너무 끔찍하고 잔인한 이별알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가벼워질 수 없는 미련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 끔찍하고 잔인한 이별과 이별을 고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는 오직 네가 다시 내 곁으로 돌아오는 거라고 믿고 싶어서
결코 가벼워질 수 없는 미련은 어리석은 희망으로 포장된 거 같아.
끔찍하고 잔인한 이별 만큼만이라도 너를 향한 미련이 가벼워진다면 지금 내가 겪는 이별은 잔인하지만 않을 텐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