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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랑에물들다 Aug 15. 2017

자 포 자 기


이제 그만 나 잊고  

네가 진짜 잘 지냈으면 좋겠어


미안하다.

여태까지 네 말은

너무 잘 듣던 나이지만

이제 네 말은 듣기도 싫다.


너 잊지도 못할 테고

너 떼문에 잘 지낼 수도 없으니

그리 알고 너도 마음 편안하게

지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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