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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랑에물들다 Aug 26. 2017

사랑의 온도차


난 여전히 뜨거운데

넌 자꾸만  식어가네


나의 식지 않은 뜨거움에

넌 자꾸만 거리를 두고

난 자꾸만 식어가는 너의

차가움에 화들짝 놀라며

불안해하고 있어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랑이 온도차가

서로 융화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지기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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