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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랑에물들다 Feb 08. 2016

마음이 보여지는 말과 행동

말과 행동은 마음의 거울이다.

사람들은 가끔 이해하라고 본의 아니게 강요할 때가 있다.

말은 저렇게 거칠게 해도 속마음은 안 그러니 네가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라.


그리고

거친 말과 행동에 상처 받은 이는

자신의 마음에 상처는 뒤로 하고 넓은 마음으로 속마음은 그렇지 않다는 사람을 이해가 되지 않아도 이해를 하는 척이라도 해야 한다.


거칠게 말하고 행동해도 속마음은 안 그렇다는  것을 이해 하지 못한다고 하면 상처 받는 나만 더 속좁은 나쁜 사람이 되어버린 현실이 지금 우리 주위의 모습이기도 하다.


그러나

속마음은 우리가 들여다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서로 주고받는 대화 속에

서로 오고 가는 행동 속에서

그 사람의 마음을 짐작하고 느껴지는 것이지


말로 상대방의 상처를 건들어도  마음은 전혀 다른 반대이니 상처받은 네가 이해를 해라 하는 것은 이기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자꾸만 마음과 다르게 거칠게 말이 나온다면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 끊임없는 연습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상대의 마음 따위는 아랑곳없이 말과 행동이 거친  사람의 마음은 그다지 따뜻하지는 않을 거라는 것이  내 개인적인 생각이기도 하다.


마음이란 것은 투명한 거울과 같다

내가 타인에게 말하는 대로

내가 타인에게 보여주는 행동대로

있는 그대로  마음의 거울을 통해서  보이는 것이 때문에  


말은 이렇게 거칠게 하여도 마음은 절대 그렇지 않으니 듣는 네가 속상해도 이해하기 바란다.


물론  나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도  상대방이 말과 행동을 거칠게 하여도  속은 따뜻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경험하면서 산다.


그래도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  

사랑하는 자식을 위해서

사랑하는 부모님을 위해서

마음과 다른 거친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주고 받지  말자.


거친 말과 말과행동 그리고 다른 마음은

결국  화가난다고 정신없이 때리고

정신을 차리고 나서 약을 발라주는 거와

다를 것이 없을 거 같다.


타인의 거친 말과 행동에 내가  상처 입는다면

내 거친 말과 행동에 타인도 똑같이 상처를 입는다.


이미 세상을 오래 사시고 계신 거칠게 말해도 마음은 따뜻하다 여기시는  어르신들은 몇수십 년 동안 몸에 배어버린 습관을 고치기 힘드시다.


아직 인생의 절반도 살지 못한 우리라도  속상하다고  나오는 대로 거칠게 말하고 행동해서 있는 그대로 마음은  그래 라고 설명하지 않아도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말과 행동을 보여주는 습관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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