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늘 환하게 밝았던 해는
어느덧 저 산너머 내일을 기약하며
잠시 모습을 감추면서 아름다운
노을을 선물로 주고 사라진다.
하루에 머무는 햇살도 공기도 구름도
하늘도 그리고 바람도 모두 제 몫을
다하고 하루를 보낸다.
나 또한 이 하루에 머물며 일하고
기뻐하고 힘들어하기도 하고
바쁜 걸음 잠시 멈추어 문득 떠오르는
너를 그리워하며 하루를 보내기도 해.
얼마 남지 않은 나의 하루를 위해서
나는 나름대로 내 몫을 다하며
하루를 정리할 거야.
#감성에세이 #감성 #사랑이별이야기 글로 표현하는 사랑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