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사랑에물들다 Sep 25. 2017

잘 잤어요?

 

잘 잤어요?

당신을  위해서

모닝 라떼 한 잔 준비했어

오늘도 우유빛처럼 깨끗한

당신 생각하는 내 마음 넣고

시럽처럼 달달한 내 사랑을

넣어서 부드러운 라떼 한 잔

당신만 위한 거니까

오늘도 힘들고 지치면

내가 만들어 준 이 라떼의

맛을 생각하며 힘들고 지친 마음

기쁘고 행복하게 바뀌면 좋겠어.




매거진의 이전글 용감한 내 그림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