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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랑에물들다 Sep 28. 2017

내 발바닥 하늘을 보여주자.


매일 나를 위해서

내가 원하는 곳은

어느 땅이든 밟고 걸어주는

내 발바닥 오늘은

가을의 푸르른 하늘을

보여주자 가을의 따사로운

햇살 마음껏 쐬도록 해주자

 포근한 가을이 지나고

찬바람 불어오는 겨울이 오면

발이 시려 보여주기 힘든 하늘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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